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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 슬라이딩 도어 인테리어 요소중에 문짝은 은근히 인테리어 분위기에 많은 비중을 차지 하는데, 보통 문짝은 어떤 철물이 붙어서 앞으로 밀리든, 옆으로 밀리든 어떤 기능을 갖는다. 눈에 보이는 건 그냥 뭐든 죄다 숨기려 하는 미니멀 인테리어가 대세인 요즘. 근데 문짝에 붙어있는 철물이 거슬린다. 히든 슬라이딩 도어 보통의 슬라이딩 도어는 상,하부에 레일이 있어서 그 레일을 따라서 문이 왔다 갔다 한다. 히든 슬라이딩 도어는 하드웨어가 문짝이 열리고 닫히는 반경의 중간정도에 있어서, 열고 닫아도 보이지 않게 머리를 썼다. 히든 도어로 하면 깔끔하다. 인테리어 컨셉에 따라서 완전 심플하고 싶을때 선택을 할 만한 철물인 것 같다. 2022. 5. 19.
부산 동그라미 분식~! 부산 신세계센텀시티백화점에 야간 작업할게 있어서 부산에 내려왔다. 음식점은 놀러갈 때가 아니면 가장 가깝고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아무곳이나 들어가서 먹는 편이다. 이번에 소개할 동그라미 분식도 숙소에서 가~장 가깝고(1분거리)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분식점인데, 서울에 올라가서도 가끔 생각날정도로 기분 좋은 곳이다. 술을 마실 수 있는 성인이 되고 나서 집근처에 하나쯤 꼭 있었으면 하고 생각한 가게가 있는데, 포장마차처럼 집 가는 길 몇 천원 안하는 기본 안주와 술한잔 간단하게 마시고 집에 들어가고 싶다라는 생각을 하곤 했었는데 동그라미 분식이 딱 그 모습이었던 것 같다. 숙소 바로 옆에 있던 동그라미 분식 저녁 12시 넘어서 도착한 매장, 내부 분위기는 포장 마차를 컨셉으로 꾸민 것 같다. 가게 이름.. 2020. 5. 10.
좋은 강마루 고르기 요즘 마루자재의 대세는 강마루다. 이유는 강화마루와 온돌마루의 장점을 하나로 집약시켜서 습기와 열, 오염에 강하고 표면강도도 상당한 장점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많은 장점을 갖고 있고, 많이들 시공을 해서 그런지 마루 업체들 마다 정말 다양한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고, 마루 업체들도 많아지는 것 같다. 선택 할 수 있는게 많다는 건 좋다. 근데.... 어렵다. 강마루 단면 많은 옵션들 중에서 내 상황에 맞는 강마루를 고르기 위해서는 일단. 강마루가 어떻게 구성되어있는지 알고 아니다 싶은 제품들을 솎아 줘야한다. 1.강마루의 가장 베이스는 내수합판으로 시작한다. (내수합판은 일반합판보다 물에 강하다.) 보통 강마루 자재는 전체 두께가 7mm~7.5mm 정도다. 이보다 얇은 제품들도 요즘 많이 나온다 .. 2020. 4. 11.
무문선 _문틀 없는 도어 인테리어는 선을 어떻게 처리할지에 따라서 분위기가 많이 달라진다. 때로는 그 선을 강조해서 어떤 느낌을 표현 할때도 있고, 매우 심플한 느낌을 원할 때는 선을 최대한 없앨 방법들을 총동원 할때도 있다. 마이너스 몰딩으로 천정 몰딩이 보이지 않게 할 수도 있고, 서랍 손잡이 없이 누르면 튀어나오게 하는 펌핑 하드웨어로 선을 없앨 수도 있다. 문틀 없는 도어 최근엔 문틀을 보이지 않게 하는 시공도 많이 하는 것 같다. 하드웨어 중에 히든 힌지 경첩은 문과 문틀을 파고 그 속에 설치를 해서 문을 닫으면 하드웨어가 보이지 않게 된다. 히든 힌지 경첩으로 경첩이라는 선을 없앴다면 문틀을 숨기기 위해서 문틀과 벽의 단차를 없애 시공한다. 문틀을 벽체 안에 숨긴다는 뜻이다. 문틀이 있고 없고 고작 선하나 차이일 수도.. 2020. 4. 5.
심심한 벽에 포인트2 _웨인스코팅 심심한 벽에 포인트 줄 수 있는 디테일 첫번째로 템바보드가 있었다. 두번째 디테일은 웨인스 코팅인데, 몰딩을 액자 처럼 네모나게 붙이는 디테일로 템바보드만큼 시공 디테일은 간단하지만 이 단순한 선들이 단지 네모나게 군집 되어 붙어 있다는 걸로 클래식함이 뿜어져 나온다. 웨인스코팅 웨인스 코팅(Wainscoting)은 석조 건물의 단열과 습기를 잡아 주기 위해 덧대기 시작해서 점점 장식적인 성격을 더해 오늘날의 웨인스 코팅이 되었다고 한다. 웨인스 코팅은 몰딩의 크기나 모양, 위치에 따라서 느낌이 다양해 진다. 일반적인 웨인스 코팅 모양으로 허리 높이를 기준으로 위,아래 몰딩이 있는 형태로 클래식한 느낌이 강하다. 헤링본 마루나 카펫으로 웨인스 코팅의 클래식한 느낌을 배가 시킬 수 있을 것 같다. 또, 벽.. 2020. 4. 5.
심심한 벽에 포인트 _템바보드 때로 나에게 소소한 변화를 줘서 약간은 다르고 신선한 느낌을 주고 싶을 때가 있다. 헤어 스타일을 바꾸거나 안경을 바꾸거나 새로운 옷을 사거나. 인테리어 디자인에도 무언가 소소한 디테일로 약간은 다르고 신선한 느낌을 줄 수 있다. 밋밋한 벽에 웨인스 코팅을 하거나 벽을 투톤으로 하거나 템바보드를 붙이거나. 템바보드 템바보드는 MDF를 사각형,삼각형,반원등 다양한 형태, 다양한 사이즈로 가공된 판이다. 시공은 복잡한 과정이 들어가는 건 아니고 석고보드나, 합판을 시공하는 것과 똑같이 원하는 치수로 재단한 다음에 튼튼한 구조체에 본드와 타카로 고정해서 시공한다. 마감은 사포로 거친 면을 정리하고, 붓이나 뿜칠로 색을 칠을해서 마감한다. 템바보드 활용 템바보드를 기냥 한벽면 전체에 바닥부터 천정까지 쭉쭉 시원.. 2020. 3.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