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대구탕1 해운대 밥집 아저씨 대구탕 부산에 백화점 현장이 있어서 내려갔다가 부산까지 왔는데 해운대는 가야지 라고 생각하고 갔는데 아직은 쌀쌀하고 그날따라 바람도 많이불고 춥다. 잠깐 바다구경 하다가 배고 파서 근처 밥집을 찾아 봤다. 추우니까 뜨끈한 국물로다가 근처 검색해보니까 딱 나오는 곳이 아저씨대구탕이다. 코로나 때문에 손님이 없어서 그런가? 음식이 금방 나온다. 가격은 만원. 국물 겁나 시원하다. 중간중간 칼칼한 고추가 목을 탁친다 으허~ 아저씨 신음 소리 절로 나오고 통통한 대구살은 국물이랑 같이 먹어도 맛나고 대구살 발라 마른김에다가 멍게젓갈 몇개 올려서 와사비 간장에 딱 찍어 한입 먹고 오물오물 씹고 있는 상태에서 국물한번 더 으허 만원 값 하는 집 부산 해운대구 달맞이길 62번가길 31 2020. 3.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