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마루자재의 대세는 강마루다.
이유는 강화마루와 온돌마루의 장점을
하나로 집약시켜서
습기와 열, 오염에 강하고
표면강도도 상당한 장점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많은 장점을 갖고 있고,
많이들 시공을 해서 그런지
마루 업체들 마다 정말 다양한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고,
마루 업체들도 많아지는 것 같다.
선택 할 수 있는게 많다는 건
좋다.
근데.... 어렵다.
강마루 단면
많은 옵션들 중에서 내 상황에 맞는
강마루를 고르기 위해서는 일단.
강마루가 어떻게 구성되어있는지 알고
아니다 싶은 제품들을 솎아 줘야한다.
1.강마루의 가장 베이스는 내수합판으로 시작한다.
(내수합판은 일반합판보다 물에 강하다.)
보통 강마루 자재는 전체 두께가 7mm~7.5mm 정도다.
이보다 얇은 제품들도 요즘 많이 나온다
6mm 에서 6.5mm 정도?
문제는 제품 두께에 따라서 가장 바닥 부분의
합판 두께도 같이 얇아 진다는 소리인데,
기본 바탕이 얇아 지면
습기나 열 때문에 합판이
변형 될 가능성이 크다.
얇은 마루의 장점도 분명히 있지만
(단가 상대적 저렴 / 열전달 좋음)
기본적으로 두툼해야 나중에 큰문제가 없다.
그리고 마루 베이스는 합판이 일반적으로 괜찮은 소재이고,
신제품으로 많이 나오는 HDF는 그보다 떨어지는 저가형이다.
(HDF는 MDF같은 압축톱밥인데
MDF보다좀 더 고압축 한 제품이지만
기본적으로 합판보다 물에 약하다.)
2. 그다음엔 물성을 보강해주는 층
3. 나무 무늬지 층
4.가장 위에는 표면보호층으로 되어있다.
강마루 표면층은
HPM , LPM, PP , 올레핀 이렇게 4가지 정도가 있다.
HPM(high pressured melamine)은
4가지 필름중 강도가 가장 센 비닐로
LPM, PP, 올레핀은 HPM보다 표면 강도가 떨어지는 필름이다.
강마루 브랜드
강마루 브랜드중 많이 알려진 브랜드는
이건마루,구정마루,한솔마루,동화자연마루,
한화마루, LG마루, KCC마루 정도가 있고,
그보다 저렴한 브랜드들로는
스타강마루, 노바디자인플로링, 국대마루 등등
정말 많은 업체들이 있다.
두 그룹이 나뉜 큰 차이는
마케팅과 그에 따른 인지도 차이가
대부분이라는 생각이 든다.
품질면에서 차이가 어느 정도 존재는 하지만
1군기업이라고 무조건 좋다는 생각은 버려야 할 것 같다.
1군 기업도 자체 생산이 아닌
중소 공장에서 생산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마음을 열고 자신이 원하는 디자인과
예산안에서 자유롭게 선택하면 좋을 것 같다.
무난한 색의 마루를 원하고
예산 또한 작게 잡았다면,
중소기업 마루중에서 선택하면 되고,
특이하고 독특한 색감의 마루를 원한다면
1군업체의 다양한 제품 라인중에서
선택하면 좋을 것 같다.
'인테리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심심한 벽에 포인트2 _웨인스코팅 (0) | 2020.04.05 |
---|---|
심심한 벽에 포인트 _템바보드 (0) | 2020.03.30 |
강마루 , 강화마루 뭐가 좋을까나 (0) | 2020.03.22 |
댓글